2023/02/06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이 부흥하는 이유는, 한국사람 특유의 군중심리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같이 학원 다니는거랑, 다 같이 안 가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똑같잖아요.
그런데도 비싼 돈 주고 꾸역꾸역 모두 약속한 듯 학원에 갑니다.
주위에 누가 한 두사람 가기 시작하면 불안해 지기 시작합니다. 왜 보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대열에 합류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 같고 여러사람이 속한 그 무리에 내가 있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내 의지. 내 주장. 그런건 군중심리에 다 묻혀버리지요.
셀즈닉님처럼 사교육의 가성비를 이렇게 깊이 따져 본 학부모가 있을까요
모두가 보내니까 나도 보내는 겁니다
안 그러면 외톨이 따돌림 받는 느낌이라 불안하고 비슷한 집단에 속해야 안심이 되니까요
돈 많은 사람들은 그런 군중을 밟고 더 높아져...
다같이 학원 다니는거랑, 다 같이 안 가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똑같잖아요.
그런데도 비싼 돈 주고 꾸역꾸역 모두 약속한 듯 학원에 갑니다.
주위에 누가 한 두사람 가기 시작하면 불안해 지기 시작합니다. 왜 보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대열에 합류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 같고 여러사람이 속한 그 무리에 내가 있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내 의지. 내 주장. 그런건 군중심리에 다 묻혀버리지요.
셀즈닉님처럼 사교육의 가성비를 이렇게 깊이 따져 본 학부모가 있을까요
모두가 보내니까 나도 보내는 겁니다
안 그러면 외톨이 따돌림 받는 느낌이라 불안하고 비슷한 집단에 속해야 안심이 되니까요
돈 많은 사람들은 그런 군중을 밟고 더 높아져...
우리애들이 중등고등인데 초등때는 잘하더니 고학년이 될수옥 성적이 잘 안나오네요.
뭐 서울처럼 하루종일 돌리는 시스템은 저도 싫지만 그래도 단과학원은 보냅니다
집에서는 시험기간때말고는 아예 책을 쳐다도안봐서 ㅎ
다같이 따라가는건 본인의 확신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안타깝지만 한국에서는 남의 시선을 생각하는게 우선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남들과 똑같지 않은 길을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다른길을 가는게
정답이 아니란 것도 생각하면서 사는게 정말 어렵네요 ㅎㅎ
그러게요. 너도나도 다 따라하는, 지나친 사교육을 보면 안타까워요. ㅠㅠ
기간제교사로 있을 때는 공교육의 현실에 또 안타까웠고요. 양쪽을 경험해본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에서 함께 배우고 익히며 성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특정 과목이 부족하거나 느린학습자여서 사교육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만약 나에게 자녀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보니 내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면 학원도 보내고 과외도 시킬 것도 같네요. ^^;;
다같이 따라가는건 본인의 확신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안타깝지만 한국에서는 남의 시선을 생각하는게 우선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남들과 똑같지 않은 길을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다른길을 가는게
정답이 아니란 것도 생각하면서 사는게 정말 어렵네요 ㅎㅎ
그러게요. 너도나도 다 따라하는, 지나친 사교육을 보면 안타까워요. ㅠㅠ
기간제교사로 있을 때는 공교육의 현실에 또 안타까웠고요. 양쪽을 경험해본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에서 함께 배우고 익히며 성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특정 과목이 부족하거나 느린학습자여서 사교육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만약 나에게 자녀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보니 내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면 학원도 보내고 과외도 시킬 것도 같네요. ^^;;
우리애들이 중등고등인데 초등때는 잘하더니 고학년이 될수옥 성적이 잘 안나오네요.
뭐 서울처럼 하루종일 돌리는 시스템은 저도 싫지만 그래도 단과학원은 보냅니다
집에서는 시험기간때말고는 아예 책을 쳐다도안봐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