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3.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픈 사랑하고픈
2022/08/22
어제는 예배를 마치고
작은딸아이의 남친을
만나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식당엘갔네요.
우리 사랑들이 잘가는 한정식집으로요.
그 곳은 편안하고 맛도 있고
비싸지만 좋은곳이거든요.
커다란 꽃바구니와
집에서 농사 지었다고 홍삼내린것을
한박스 선물로 들고 왔네요.
둘이 서로 선물은 사지말고
각자 꽃다발만 들고 가기로 했다고해서
저는 빈손으로 보냈는데
죄송하고 감사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둘이 닮은것도 같고
성격도 비슷하다고
우리딸은 멋도 모르고 순진하니 착하기만한데 머리 굴리며 약지도 못하구요.
얼마나 사랑하냐
앞으로의 생각은 어떠냐
남자친구가 자꾸 급하게 서둘른다고
그래서 만났거든요.세달이 조금 넘었는데
오랜만남처럼 편안하네요.ㅎ
서로의 사랑과 믿음과 신뢰만 있으면
된다고 남편은 둘이 서로 좋으면 된다고
그러네요.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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