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이 오전 11시 점심시간기다리며 12시땡! 기다리듯 설렘 가득한 날처럼,

minthealing
minthealing · 나의 이야기, 서로 함께 이야기해요
2022/03/05
지금 시간 오전 11시,
학교에서 수업받으며 점심시간오기를 기다리는 학생처럼,
그렇게 설레어하던 때가 또 있을까요?

물론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만만치 않게 설렘 가득 안고 그런 기분 둥둥이겠죠

하지만 그땐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들게 하는 조건들이 연달아 있을거 같고요,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오늘 반찬은 뭘까 하면서 기다리던 학생때가 그리워지네요

그때도 성적으로 걱정이 있겠지만, 지금만큼은 그렇게 진득하게 걱정 안고 살아갈 정돈,
아니니, 성인이 된 것보단 조금 덜 하겠다 그런 뉘앙스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그렇게 설렘 가득한 하루 일과가 끝나가는 것만큼 행복하고 순수했던 날들은 이젠 오지않을랑가요
어떤 일을 하든지 먼저 걱정을 하며 살아가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걱정은 간간히 떨쳐버리고 설렘 가득한 일들이 선물 받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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