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게 주제파악은 너무나 가혹하다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신경써야하는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에게는 이미지입니다.
누구든 평가를 통해서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하고 멀어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좋은 이미지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간판은 정말 좋은 역할을 합니다. 대학간판만으로도 그 사람의 이미지가 쉽게 떠올려지죠. 서울대 생, 고려대 생, 연세대 생 하면 성공한 이미지가 떠오르잖아요?
한국에 10대들은 대학에 가기위해서 산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대학을 위한 공부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수많은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미래에 투자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상은 순위가 매겨져있고 모두가 최상위권이 될 수 없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현실을 인지하는 단계죠.
하지만 10대는 아직 현실을 인지할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