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면서

에스더
에스더 · 60대에 처음 글쓰기를 시작했다.
2022/03/21
산책을 하면서 버드나무가 초록색 눈을 내밀고 작은연못에는 청포와 연잎이 물속에서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다. 들판은 황금빛에서 연초록색으로 옷 단장을 한다
내 어릴적엔 친구들과  호미를 들고 냉이를 캐던 생각에 잠긴다. 시골의 순박한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주름도 생기고 삶의 흔적을 남기고 있겠지만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