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 팔자라는 게 정해져 있을까?
조금이라도 잘 살아보려고 아등바등 거리는데, 사주를 보러간 데서 너는 돈이 안 모이니, 관운이 안 따르니 하면 기운이 쭉 빠져서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사람 팔자가 정해져있다 생각하면 그것만큼 씁쓸한 일이 또 있을까?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삶에 대한 의지도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삶의 재미도 정말 없을 것 같다. 그래서 팔자라는 게 없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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