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큰 맘먹고 애들용 책상을 샀습니다.

첫째가 이제 6세, 둘째가 2세 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빨간펜, 영어학습지, 과외 등 꽤 많은 사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공부가 너무하기 싫어서 숙제도 밀리고 안하려고 거짓말도하고 그랬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되어 회사에 취직하고 밥벌이 할 수 있게 만든 건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학습 습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집에만 있어서 애들을 너무 놀게 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있어서 집에서 게임하고 유튜브틀어주고 그랬습니다.

유치원에 가보니 친구들은 벌써 자기 이름을 쓰고 한글을 해서 놀랐습니다.
우리 아이만 뒤쳐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더 이상 미룰수가 없어서 학습 습관부터 잡아주자 생각해서  집에 있는 장난감 자동차를 중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