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냥이
글냥이 · 여기 저기 글을 씁니다
2022/03/13
알라딘 중고서점은 가만히 앉아서 돈 번다는 인상을 받을 때가 있어요. 얼마 전에는 책을 팔러갔는데 띠지가 없다면서 1000원씩이나 깎는 거있죠! 언제 그런 걸 설명해준 적도 없으면서 말이죠. 띠지가 있거나 없거나 차이가 없던데 이번에는 왜 그러냐고 제가 물었더니, 2분의 1이상이 넘어가는 사이즈일 경우에는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황당했어요. 정말 깨끗하게 본 책인데 책 띠지가 없다고 천원을 깎다니! 반복해서 돌려가며 팔 면서 얻은 수익은 책 쓴 저자들한테 가지도 않잖아요. 좀 얄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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