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관리의 실제 예시
학창 시절 고 3때 학교 끝나고 맨날 학교 밥 안 먹고 나와서 같이 저녁밥을 먹는데 떡볶이 만 원어치 시키면 그 아이는 떡 2개랑 맛감자 1개만 집어 먹었다.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 식욕이 없는 거냐고 ㅋㅋㅋ 그랬더니 지금 먹는게 한 끼고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참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 치킨같이 먹을 때 콧구멍에 닭다리 갖다 댔는데 애가 눈빛이 바뀌더니 나보다 더 먹는거다 ㅋㅋㅋㅋㅋ 아 웃겨가지고 콜라가 콧구멍으로 나왔었다.
근데 다음 날 걔가 엄청 부어서 나한테 와서 한 풀이하는 것이다. 근데 진짜 그걸 보니까 관리는 필수구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