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2/06
울고 싶을 때, 혹은 울어야 할 때는 우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울지 마'는 하지 말고, 그냥 토닥여 주거나 안아주는 게 더 좋은 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상황에서 원하는 건 정해진 답이 아닐텐데, 왜들 자신의 답을 남에게 주려  할까요. 
저는 그냥 차라리 한밤에 나홀로 눈물 쏙 빼는 최루성 영화나 신파성 소설을 읽으며 나를 위로합니다. 
어떤 일에는 딱 그 때에 울어야 나중에 두고두고 미련이 남지 않고 그 장이 마무리되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토닥토닥. 로타로님. 마음에 쌓인 힘듬과 슬픔을 글을 쓴 것으로라도 내보냈으니 이제는 없어지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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