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내인생 · 글로 내마음 내느낌을 잘표현하고싶어요
2022/04/13
오늘도 나는 엄마입니다.
직장인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엄마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래 다니던 회사도 퇴사하며 육아에 전념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엄마가 되면 내 것을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육아에 나의 모든 신경이 쏠 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육아를 하면 할수록 뭔 가가 계속 불안한 감정  그렇다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 에 비해 알맹이는 비어버린 느낌   온전히 즐겁게 육아에 전념도 안되는 내가 이상하고 나는 나쁜 엄마인가?  유트브에 나오는 분들처럼 요리도 착  청소도 착 아이들 교육도 착착  그렇게 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현실을 그렇지가 안터라구요..  아이들 재워놓고 엄마들이 왜 그리 술을 마시나 이해하지 못하는 나였는데 저녁에 잘 시간만 되면 맥주가 그리 생각이 나더라구요.. 남들이 볼 때는 나름 아주 나름은 잘하는 편이라고 이야기 해줄 때 가끔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나의 내면엔 만족스럽지 못하는 부분이 늘 ...
챠율파파
챠율파파 ·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두아이의 아빠.
2022/04/13
답글: 오늘도 나는 엄마입니다.
생활/사건사고+1
내인생님의 고민글에서 이미 좋은 엄마이신게 느껴집니다.
저 역시 어린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아빠인데,,
이세상 엄마들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잘하고 계신거고 그 안에서 내인생님을 위한 시간도 좀 갖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챠율파파
챠율파파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두아이의 아빠.
행복을 꿈꾸는 가장
글 65
팔로워 67
팔로잉 85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