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력자

긍정이
긍정이 · 오늘도 행복
2022/04/14
요즘 내 지갑 지키기를 하면서도 완전히 물욕을 없앨수가 없어요.
계절이 바뀌면 신상 옷을 사고 싶고,
신랑 퇴근 시간이 되면 밥하기 싫어 배민의 도움을 받고 싶어져요.
전 신랑에게 말해요.
"나 옷사고 싶어"
신랑 왈
" 사고 싶으면 사~ 집은 1년 늦게 사면되지" ㅋㅋㅋㅋ
 내가 또 얘기 합니다.
"나 오늘 밥하기 싫어" 라고 하면
신랑 왈
" 밥 하지마~ 내가 음식은 못해도 시키는건 잘해~ 배달료 만원밖에 안하는데 머.." ㅋㅋㅋㅋ
이렇게 받아치는 울신랑,,,, 
그렇게 말하면 지갑을 지킬껄 너무나도 잘아는 신랑...
조금은 얄밉기도하고 웃기기도 해서 나의 물욕은 다시 잠금상태로 돌아가 어느 순간 주방에서 칼질을 하고 있어요ㅠㅠ
언제 또 잠금해제 가 될지 모르지만...
나의 귀여운 조력자 니 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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