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룩소에 처음 글을 써보네요 ㅎ
평소에 자존감이라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현직 프리랜서 예술인 입니다. 조금 자세하게 말하자면 공연을 하는 사람이에요. 성인이 된이후로는 계속 이런 활동을 이어갔기 때문에 벌써 경력은 20년 가까이 되었다고 볼수 있겠네요(나이들통,,,) 직업의 특성상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상황을 자주 만납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인맥이 넓어지고 그에 따라 친구도 많이 생기지만 적도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 '적'들이 문제였습니다. 앞에서는 웃는 얼굴 친절한말투... 하지만 뒤돌아서면 들려오는 험담과 폄훼 이간질 등 정말 사람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일들이 많았지요.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이바닥에서 나보다 잘나가거나 나보다 잘사는 또는 나보다 나은 인간일때 정말 질투도 많이났죠. 실력을 떠나서도 나보다 대인관계도 좋고 더 좋은평가가 쏟아질 때면 아닌척 깍아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