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후기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03/03
https://blog.naver.com/thehairline/220278961904
파묘로 영화쪽에서 떠들썩하니 세월과 함께 흘러간 옛 영화 하나가 떠오릅니다.
영화로서 흥행은 별로였던 영화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시대를 조금만 잘만났다면 한국판 다빈치코드라고 불려지지 않았을까 싶은 영화
위 그림 이미지는 소설 표지입니다.

저는 이 작품을 오디오북과 영화로 보았습니다.
영화와 오디오북은 엔딩이나 연출이 살짝 다르더군요.

줄거리

이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그저 이상을 좋아해서 모였을 뿐인데 바람처럼 사라져간다.
이상을 좋아한 것이 그토록 죄인가? 누군가에는 죄였다. 죄인 것이다.
이상은 건축기사였다. 시인보다 훌륭했던 건축가의 삶을 바라보자. 그는 일본제국의 건축가다.

인상적인 점

1. 얼마받는 거니?

충성에도 대가가 필요합니다. 대체 얼마받고 저러는 건지 참으로 궁금했던 영화.
빌런의 충성을 어떻게 얻었는지 궁금합니다.(오디오북판에서 빌런의 충성심은 정말 북조선에서 보낸 요원보다도 깊은 충성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체 얼마 주면? ) 영화속의 빌런은 사람이라 하기 조금 거시기 한 관계로 논외로 치겠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Ew&pkid=68&os=1757428&qvt=0&query=%EC%98%81%ED%99%94%20%EA%B1%B4%EC%B6%95%EB%AC%B4%ED%95%9C%EC%9C%A1%EB%A9%B4%EA%B0%81%EC%B2%B4%EC%9D%98%20%EB%B9%84%EB%B0%80%20%ED%8F%AC%ED%86%A0

2. 역시 남자와 여자가 한 세트여야 그림이 되는가?

솔직히 이상의 시는 오감도나 소설 날개나 조금 아는 정도지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 저는 건축무한육면각체라는 시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 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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