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기 전에 바닷가로 나갔다. 오랫만에 바닷가를 찾아서 일출을 꼭 보고 싶었다.
photo by 앙리의서재
예정된 일출 시간이 지나도 주변이 어두움이 사라져 가는데도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정말 오랫만에 찾은 바다 그래서 더 보고 싶었던 일출을 이제 포기 하려고 하는 순간 수평선이 아닌 수평선 보다 조금은 더 높은 곳에서 부터 붉은 색깔을 조금씩 보이더니 점차 둥근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반가웠다.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지만 함께 올 수 없는 현실이 슬펐고 그래도 지금 혼자가 아니라는 데에 다시 감사했다.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멀리 보이는 알 수 없는 불빛을 제외하고는 나의 오감을 느끼게 ...
단 한사람이라도 저의 마음과 고민을 공감해주면 참 힘이 납니다. 그리고 지금의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할 용기가 납니다. 감사합니다.
무언가 웅장한 느낌이 드네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기분입니다.
무언가 웅장한 느낌이 드네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