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게 부끄러움은 적용되지 않는 덕목인가,

창곡동너부리
창곡동너부리 · 이런 저런 생각을 나눠요
2024/02/04
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변합니다. 
외모뿐 아니라 가치관도 그러하고 삶을 대하는 자세도 그러합니다.
어째서 지금의 나는 20대 초반에 갖고 있던 생각과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 돌이켜보면,
그것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만한 토양분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제 글을 읽어보신 여러 얼룩커님들은 아마 아시겠지만,
저는 입으로는 온갖 아름다운 말을 내뱉으면서 정작 본인들은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속이고 기만하고 게다가 반성 할 줄 모르는 위선자 같은 행태를 극도로 혐오합니다.

누군가는 그런 말을 하더군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 하지 말라.
죄를 왜 미워하나요? 그 죄를 사람이 지었는데, 사람을 미워하는게 맞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성악설을 믿는지라.
어떤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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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우주 과학, 경제, 생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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