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5/05
우와~  최서우. 그대는 역시 훌륭한 민간외교관임에 틀림이 없소. 한글에, 태극기에,붓글씨에, 장구에, 한복에, 잡채까지...  누가 이렇게 단시간에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가 있을까요.
글로 쓰니 이리 간단하지 실제로 계획하고 준비하고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데는 얼마나 많은 힘이 들었을까요.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한 만큼 보람도 크셨으리라 여겨집니다.
한복. 하니까 생각나는군요.
중국서 한국어 가르칠 때, 외국어 전공하는 각 과마다 그 나라 의상을 입고 춤을 선보이는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어과 애들이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데 한복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속치마도 겉옷인 줄 알고 몇몇은 속치마만 입고 춤을 추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 그 다음 해엔 한국에서 지인들 장롱 속에서 잠자던 한복을 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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