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지낸지 11년
2024/06/27
아무것도 아닌줄알았는데 만난지 11년 되었단다 그동안 안본것도있구 그냥 아예 안본적두있구 그렇게 1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서로 다른 연인이 있었구 그래도 연락은했구 만나기도 했구 그냥 잊어진듯 하면서도 서로 알고있구 그렇거 지내다가 다시연락하면 또 받고 만나자하면 만나고 헌데 내가 먼저 미쳐있는것 같다 그건 그사람을 돈으로 생각하고 돈없으면 안만나구 있으면 만나구 그랬다 돈으로 보상한다 생각하고 돈을줬다 그런건 사랑도 뭣도 아니다 그걸 내가 그냥 붙잡고 있는거다 그는전혀 상관없다 그걸 나도알고 그도 안다 그게 정말 뭣도 아니라는걸 그걸다시 확인 시켜준다 그가 그렇게 하지않아도 내가 잘하고있는게 아니란걸안다 구지확인해주지않아도 되는데 난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사람인건지 정말 한심하구 짜증난다ㅠㅠ 내가...
많이 뭔가 하고 싶고 해내고 싶은 어른이 진작 정신 차렸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며 늙어 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