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세상은 따듯한가봅니다

새로이
새로이 ·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응원합니다
2022/03/11
아이와함께 산책을 나갔는데 항상 오시는
고양이 엄마(우리가족이 부르는 이름)분이 계신다
가방가득 물을 넣으시고 고양이사료, 약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밥을 주시는분이 계시더라구요
고양이도 아주머님의 부름에 숲풀속에서 나무틈사이에서 하나둘씩 나와 사료를 먹고 다시 가더라구요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던 딸아이와 한참을 가까운
거리에 앉아 손 꼭잡고 말없이 고양이 밥먹는걸 지켜봤네요 집에서 키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산책을 나와
고양이를 보며 만족하고 집에 돌아오니 윗층 아주머님께서 평소 본인집에서 시끄럽게하거나 쿵쿵거리는 일이 많으시다며 미안함에 빵과 간식을 손수 만들어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희는 감사인사로 드릴께 과일밖에 없어서 담례를하러가려는데 딸아이가 편지 써드리고싶다며
서툰 글씨로 맛있게 먹겠다며 감사하다 편지를 써서
가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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