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샐리 · @thesallypark
2021/11/24


@thesallypark





사람들이 여러분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물을 때, 여러분은 가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나요? 작가인 타이에 셀라시는 자신이 성장한 곳과 현재 살고 있는 도시와 또 한 두 곳을 더 고향으로 느끼는 "멀티로컬" 사람들을 대변하여 강연합니다. 그녀는 묻습니다. "어떻게 제가 어떤 국가 출신일 수 있나요? 어떻게 인간이 어떤 관념 출신일 수 있죠?"



나는 언제나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라는 질문을 받았었고 그 질문에 도대체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몰랐던 나에게 뉴욕, 로마, 그리고 아크라의 '멀티로컬'인 타이에 셀라시 작가의 테드토크에서 답을 찾았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시드니, 바쿠, 캔자스시티, 진안, 예루살렘에서 자랐고, 말뫼에서 살다왔고, 지금은 다시 성남시에 살고 있다. 관념으로서 존재하는 국가는 결국 만들어진 것, 그것으로 나의 삶을 이해할 수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타이에 셀라시 작가가 말한 것처럼 나의 관습, 관계, 그리고 제약은 각각의 다른 도시들과 지역들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자신과 나의 삶,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들을 이해하기 위해 대학에서 정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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