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2/28
저도 요즘 제 몸이 신호를 먼저 보내서 이상을 알게 되는 거 같아요. 갑작스런 숨막힘이나 심장두근거림(이것들은 지금은 괜찮습니다. 가족사가 몰아쳤던 마의 5년 전에 그랬네요), 입술 헤르페스 등. 입술 헤르페스가 좀 자주 오는데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가 입술에 수포가 잡히기 시작하면, 이제는 순순히 반성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되돌이켜 봅니다. 최근 스트레스받을 만한 게 뭐가 있었지? 스트레스 안 받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

저는 스트레스를 안 받기 위해 엄청 노력(?)합니다. 그게 꽤 성공적이긴 한데, 가끔은 제가 저조차도 너무 잘 속여 넘겼더니, 이렇게 몸이 먼저 신호를 주는 경우들이 생기더라구요. '웃기고있네. 너 안 괜찮아. 그만 속여.' 라구요.

모든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어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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