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긴 글에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고 이미 대화하면서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듯한 답답함의 연속이었죠. 멋준오빠님의 답변은 뭔가 다를까 하고 기대도 했었지만 역시나네요. 내가 취하는 태도를 조금 바꾼다고 해서 그 때 뿐이지 말씀하신 상하관계를 유지해야지만이 조금 편한 생활이 될 뿐 한번씩 자존감이 열폭하는 순간엔 잘 참아지지 않아서 더 이상의 유지가 힘들어질뿐입니다.ㅠ.ㅠ
손 안에 쥐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에서는 뭔가 강함을 드러내는 것같지만, 외강내유라는 말이 있듯 해당 심리 깊은 곳에서는 왠지 불안함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어떤 면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하시는지는 제가 알 수가 없어서 답변하기가 좀 어렵네요.
무엇이 그 분을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그 원인을 한번 천천히 대화를 통해 짚어 나가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대가 고집도가 센 분을 상대할 때 상대를 설득하려고 하시면 안 되고요. 당신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는 말도 종종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대화의 핵심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유를 안다고 한들 뭐가 특별히 바뀌진 않을 겁니다. 저도 스스로 돌아봤을 때, 권력욕 때문인가 싶긴 했지만, 그저 그런 생각은 저만의 추정에 불과하니까요. 핵심은 왜 그런지 어렴풋하게라도 감을 잡으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를 들면 위-아래 관계가 명확해야만 안정감을 느끼는 기질도 있습니다. 유독 강한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유형에 해당하는데, 집안 내부에서 생기는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어쨌든 결론은 뭘 해도 상대방이 변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점입니다. 대신 계속 그런 식으로 행동할 때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답답함을 느끼는지는 상대방에게 알려줄 필요는 있죠. 내 감정은 오롯이 내 것이고, 상대방은 내 가족이니까, 당연히 알아야할 몫이 있으니까요.
제가 남긴 글에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고 이미 대화하면서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듯한 답답함의 연속이었죠. 멋준오빠님의 답변은 뭔가 다를까 하고 기대도 했었지만 역시나네요. 내가 취하는 태도를 조금 바꾼다고 해서 그 때 뿐이지 말씀하신 상하관계를 유지해야지만이 조금 편한 생활이 될 뿐 한번씩 자존감이 열폭하는 순간엔 잘 참아지지 않아서 더 이상의 유지가 힘들어질뿐입니다.ㅠ.ㅠ
손 안에 쥐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에서는 뭔가 강함을 드러내는 것같지만, 외강내유라는 말이 있듯 해당 심리 깊은 곳에서는 왠지 불안함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어떤 면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하시는지는 제가 알 수가 없어서 답변하기가 좀 어렵네요.
무엇이 그 분을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그 원인을 한번 천천히 대화를 통해 짚어 나가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대가 고집도가 센 분을 상대할 때 상대를 설득하려고 하시면 안 되고요. 당신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는 말도 종종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대화의 핵심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유를 안다고 한들 뭐가 특별히 바뀌진 않을 겁니다. 저도 스스로 돌아봤을 때, 권력욕 때문인가 싶긴 했지만, 그저 그런 생각은 저만의 추정에 불과하니까요. 핵심은 왜 그런지 어렴풋하게라도 감을 잡으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를 들면 위-아래 관계가 명확해야만 안정감을 느끼는 기질도 있습니다. 유독 강한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유형에 해당하는데, 집안 내부에서 생기는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어쨌든 결론은 뭘 해도 상대방이 변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점입니다. 대신 계속 그런 식으로 행동할 때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답답함을 느끼는지는 상대방에게 알려줄 필요는 있죠. 내 감정은 오롯이 내 것이고, 상대방은 내 가족이니까, 당연히 알아야할 몫이 있으니까요.
상대방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걸 대전제로만 삼아도 충분히 응대방식을 생각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제가 잘못되면 이후에 진행하는 방법이 어떤 것이 되더라도 잘못될 수밖에 없거든요.
상대방이 변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한 채, 전략을 한번 만들어보시면 충분히 좋은 전략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상하관계가 명확해야 안정감을 느끼는 기질의 경우, 확실히 내가 아래에 있다고 인식시켜주신 후, 답글쓴이 님은 몰래몰래 원하는 대로 사시면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아무튼 사람을 대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 생각이 들어요. ㅠ 제가 답변드렸던 내용은 주로 [에니어그램]을 활용해서 설명을 많이 드렸는데, 관심 있으면 해당 자료도 찾아보시면 나름 도움이 되실 것같네요.
제가 남긴 글에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고 이미 대화하면서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듯한 답답함의 연속이었죠. 멋준오빠님의 답변은 뭔가 다를까 하고 기대도 했었지만 역시나네요. 내가 취하는 태도를 조금 바꾼다고 해서 그 때 뿐이지 말씀하신 상하관계를 유지해야지만이 조금 편한 생활이 될 뿐 한번씩 자존감이 열폭하는 순간엔 잘 참아지지 않아서 더 이상의 유지가 힘들어질뿐입니다.ㅠ.ㅠ
손 안에 쥐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에서는 뭔가 강함을 드러내는 것같지만, 외강내유라는 말이 있듯 해당 심리 깊은 곳에서는 왠지 불안함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어떤 면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하시는지는 제가 알 수가 없어서 답변하기가 좀 어렵네요.
무엇이 그 분을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그 원인을 한번 천천히 대화를 통해 짚어 나가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대가 고집도가 센 분을 상대할 때 상대를 설득하려고 하시면 안 되고요. 당신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는 말도 종종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대화의 핵심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유를 안다고 한들 뭐가 특별히 바뀌진 않을 겁니다. 저도 스스로 돌아봤을 때, 권력욕 때문인가 싶긴 했지만, 그저 그런 생각은 저만의 추정에 불과하니까요. 핵심은 왜 그런지 어렴풋하게라도 감을 잡으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를 들면 위-아래 관계가 명확해야만 안정감을 느끼는 기질도 있습니다. 유독 강한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유형에 해당하는데, 집안 내부에서 생기는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어쨌든 결론은 뭘 해도 상대방이 변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점입니다. 대신 계속 그런 식으로 행동할 때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답답함을 느끼는지는 상대방에게 알려줄 필요는 있죠. 내 감정은 오롯이 내 것이고, 상대방은 내 가족이니까, 당연히 알아야할 몫이 있으니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ㅠ 아무쪼록 가정 안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상대방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걸 대전제로만 삼아도 충분히 응대방식을 생각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제가 잘못되면 이후에 진행하는 방법이 어떤 것이 되더라도 잘못될 수밖에 없거든요.
상대방이 변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한 채, 전략을 한번 만들어보시면 충분히 좋은 전략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상하관계가 명확해야 안정감을 느끼는 기질의 경우, 확실히 내가 아래에 있다고 인식시켜주신 후, 답글쓴이 님은 몰래몰래 원하는 대로 사시면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아무튼 사람을 대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 생각이 들어요. ㅠ 제가 답변드렸던 내용은 주로 [에니어그램]을 활용해서 설명을 많이 드렸는데, 관심 있으면 해당 자료도 찾아보시면 나름 도움이 되실 것같네요.
제가 남긴 글에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고 이미 대화하면서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듯한 답답함의 연속이었죠. 멋준오빠님의 답변은 뭔가 다를까 하고 기대도 했었지만 역시나네요. 내가 취하는 태도를 조금 바꾼다고 해서 그 때 뿐이지 말씀하신 상하관계를 유지해야지만이 조금 편한 생활이 될 뿐 한번씩 자존감이 열폭하는 순간엔 잘 참아지지 않아서 더 이상의 유지가 힘들어질뿐입니다.ㅠ.ㅠ
손 안에 쥐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에서는 뭔가 강함을 드러내는 것같지만, 외강내유라는 말이 있듯 해당 심리 깊은 곳에서는 왠지 불안함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어떤 면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하시는지는 제가 알 수가 없어서 답변하기가 좀 어렵네요.
무엇이 그 분을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그 원인을 한번 천천히 대화를 통해 짚어 나가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대가 고집도가 센 분을 상대할 때 상대를 설득하려고 하시면 안 되고요. 당신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는 말도 종종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대화의 핵심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유를 안다고 한들 뭐가 특별히 바뀌진 않을 겁니다. 저도 스스로 돌아봤을 때, 권력욕 때문인가 싶긴 했지만, 그저 그런 생각은 저만의 추정에 불과하니까요. 핵심은 왜 그런지 어렴풋하게라도 감을 잡으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를 들면 위-아래 관계가 명확해야만 안정감을 느끼는 기질도 있습니다. 유독 강한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유형에 해당하는데, 집안 내부에서 생기는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어쨌든 결론은 뭘 해도 상대방이 변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점입니다. 대신 계속 그런 식으로 행동할 때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답답함을 느끼는지는 상대방에게 알려줄 필요는 있죠. 내 감정은 오롯이 내 것이고, 상대방은 내 가족이니까, 당연히 알아야할 몫이 있으니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ㅠ 아무쪼록 가정 안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