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밍
냐밍 · 내생각이 뭘까?
2022/04/20
답답하겠어요~~
저는 결혼한지 22년~~
살다보니 부부사이라는게 좋았다 싫었다 오락가락 하더라고요
근데 싫은덴 옆에서 숨만 쉬는것도 싫다가도
괜찮을땐 같이 손잡고 산책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22년 살아본 경험으로는
남자들은 갈수록 내가 아내가 아니라 엄마로 보이는듯~~~
양말 하나부터 약먹는거 하나까지 다 챙겨주길 바라더라구요.
빤히 약통에 약있는데 찾아보지도 않고 옆에와 물어보고
말뚱말뚱 쳐다보니....제가 가서 꺼내줘야 먹네요.

기대가 있으면 실망이 큰법....
22년 살아간 저희 부부의 애기로는
포기할건 빨리 포기하고 신경덜쓰기...대신....
신랑도 나한테 한가지 포기하게 만들기....
내가 하나 포기하니 당신도 나한테 기대말고 하나 포기하게 만들어요

물론 시간이 오래걸리로 티격태격 많이 했지만...결국 원하는 결과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30
팔로워 54
팔로잉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