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째 말 안하는 너,

하서나
하서나 · 생각 쏟아 내기
2022/04/20
   
 주말에 저 집안일할 때 아이봐달라는건데 
그때 꼭 휴대폰하거나 나몰라라 낮잠자는 남편의 모습이 반복되서 
한소리했더니 동굴에서 8개월째 안나오고 있어요.
 
그 모습이 아직도 싫은데 포기하고 보듬고 살아야하나요?
 전 남편의 엄마가 아닌데... 

평일에 집안일, 육아 하나도 안하고
주말에도 10시간 넘게 잘시간 충분히 주는데
싫어하는거 알면서 꼭 낮잠을 자야하고
휴대폰을 해야 할 까요? 

결혼한 지금, 사랑이 뭘까 생각해 봤어요.
상대방이 싫은 걸 하지 않는 것,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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