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편도 내편도 아니라는 ‘남편’

2021/10/08
21년 3월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니편도 내편도 아니라는 바로 '남편' 이 그 주인공입니다.

함께 살아간지 약 6개월간 많은 일들을 격게되었습니다.
아마 먼저 험난한 길을 걸어가신 많은 선배님들이 공감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운명같은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할때는 한번도 싸우지 않고 서로 이해도 잘하고 배려도 잘해 결혼생활도 똑같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우리의 결혼생활은 연애와는 달랐습니다.

제일 크게 싸웠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저희집에 식기세척기가 있는데, 남편은 손설거지를 (좋아?)합니다.
손설거지가 편하다나 뭐라나 식기세척기 안에 그릇 테트리스를 하는게 싫타나 뭐라나
식기세척기를 쓰면 10분이면 끝날 설거지를
남편이 굳이 한시간동안 손설거지를 하며 주방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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