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2/11
와 진심으로 순수하게 물어보는데, 대체 멋준오빠님은 어떻게 이렇게 양질의 글을 연달아 쓰실 수 있는 거죠? 볼 때마다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분량에 놀라고 정결함에 놀라고 그 안에 녹아있는 일관됨에 놀랍니다. 대단하세요 정말. 

예전에 김영하 작가가 한국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국어에서 자꾸 지문의 숨은 뜻을 찾으라고 묻는 이유는 나중에 사회 생활 하면서 선임들
말의 숨은 뜻을 알아야해서라고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데요. 문득 이 글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났어요. 이쯤 되면 진짜 찾기위해 조기교육하는 나라라도 된다고 봐야 할까요. 웃프군요. 

전 예능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좀 직관적으로 진심인 사람을 가려내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결국 한국사람인가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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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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