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1
와 진심으로 순수하게 물어보는데, 대체 멋준오빠님은 어떻게 이렇게 양질의 글을 연달아 쓰실 수 있는 거죠? 볼 때마다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분량에 놀라고 정결함에 놀라고 그 안에 녹아있는 일관됨에 놀랍니다. 대단하세요 정말.
예전에 김영하 작가가 한국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국어에서 자꾸 지문의 숨은 뜻을 찾으라고 묻는 이유는 나중에 사회 생활 하면서 선임들
말의 숨은 뜻을 알아야해서라고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데요. 문득 이 글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났어요. 이쯤 되면 진짜 찾기위해 조기교육하는 나라라도 된다고 봐야 할까요. 웃프군요.
전 예능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좀 직관적으로 진심인 사람을 가려내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결국 한국사람인가봅니...
예전에 김영하 작가가 한국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국어에서 자꾸 지문의 숨은 뜻을 찾으라고 묻는 이유는 나중에 사회 생활 하면서 선임들
말의 숨은 뜻을 알아야해서라고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데요. 문득 이 글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났어요. 이쯤 되면 진짜 찾기위해 조기교육하는 나라라도 된다고 봐야 할까요. 웃프군요.
전 예능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좀 직관적으로 진심인 사람을 가려내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결국 한국사람인가봅니...
결국 노력이셨군요. 끊임없이 글감을 찾으려는 노력과 그 글감을 완성도 있는 글로 만들려는 집념, 그리고 끝내 쓰고야마는 근성까지! 리스펙합니다 정말.
전 오늘 얼룩소와 상관 없는 글쓰기를 했는데, 나름 긴 이야기의 틀을 잡고 결론을 지었어요. 이게 초고니까 덮어뒀다가 다시 고치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괜히 여기서 자랑입니다. 할 때가 딱히 없어서. 하하
그놈의 진심 때문에,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야 하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는 피곤한 인생을 default로 살고 있는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어떻게 글을 썼냐고 물어보시면 딱히 비법은 없는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해볼게요. 얼룩소에서 활동하면서 매일 무조건 하루에 하나씩 [글감]을 떠올려야 한다는 강박이 이렇게 만든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날 글감이 안 떠오르면 그 날은 다른 분들의 글을 찾아다니며 답글을 달려고 애를 썼고요.
스스로 글의 퀄리티가 살짝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럴 땐 분량이라도 꽉꽉 채우자는 마음이 들었고, 가독성이나 높여놔야 볼만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원래 해당 글은 연재물로 기획했던 건데, 얼룩소가 이번 주 일요일이면 끝나니까 어쩔 수 없이 10,000글자 짜리로 한번 올려봤습니다. 어제 올린 건 그 반대급부로 50글자짜리로 올려봤고요. 아무래도 그런 사소한 게 모이고 모여서 오늘의 글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
그놈의 진심 때문에,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야 하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는 피곤한 인생을 default로 살고 있는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어떻게 글을 썼냐고 물어보시면 딱히 비법은 없는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해볼게요. 얼룩소에서 활동하면서 매일 무조건 하루에 하나씩 [글감]을 떠올려야 한다는 강박이 이렇게 만든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날 글감이 안 떠오르면 그 날은 다른 분들의 글을 찾아다니며 답글을 달려고 애를 썼고요.
스스로 글의 퀄리티가 살짝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럴 땐 분량이라도 꽉꽉 채우자는 마음이 들었고, 가독성이나 높여놔야 볼만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원래 해당 글은 연재물로 기획했던 건데, 얼룩소가 이번 주 일요일이면 끝나니까 어쩔 수 없이 10,000글자 짜리로 한번 올려봤습니다. 어제 올린 건 그 반대급부로 50글자짜리로 올려봤고요. 아무래도 그런 사소한 게 모이고 모여서 오늘의 글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
결국 노력이셨군요. 끊임없이 글감을 찾으려는 노력과 그 글감을 완성도 있는 글로 만들려는 집념, 그리고 끝내 쓰고야마는 근성까지! 리스펙합니다 정말.
전 오늘 얼룩소와 상관 없는 글쓰기를 했는데, 나름 긴 이야기의 틀을 잡고 결론을 지었어요. 이게 초고니까 덮어뒀다가 다시 고치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괜히 여기서 자랑입니다. 할 때가 딱히 없어서.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