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솜털~~

박영길
박영길 · 소소한 일상으로 초대,행복으로 물들다
2022/09/03
하늘 솜털

하늘을 봤다.
비좁게 어깨를 기댄 솜털이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
마음 저리게 고마워
 엉덩이에 힘을 넣고
외친다.

아~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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