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8
정윤님께서는 시나리오 기획자라서 그러신건지 게임의 스토리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듯이 보이네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스토리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진않아요. 왜냐하면 스토리를 몰라도 게임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거든요.
물론 스토리를 안다면 좀 더 게임에 몰입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만 우리가 게임을 시작할 때는 스토리를 보는 것이 아닌, 게임의 장르, 그래픽, 캐릭터, 플레이 방법을 가장 먼저 보거든요. 그 다음 게임에 대한 흥미가 생겨야 스토리를 찾아보게 되죠.
정말 잘 만든 게임은 플레이 자체만으로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주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물론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기준과 좋아하는 게임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의 인생게임을 뽑으라하면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유즈맵 중 하나인 ‘카오스’에요.
먼저, 카오스는 군대가기 전 친구들과 했던 게임으로 워크래프트를 전혀 해본적이 없던 저에게...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스토리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진않아요. 왜냐하면 스토리를 몰라도 게임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거든요.
물론 스토리를 안다면 좀 더 게임에 몰입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만 우리가 게임을 시작할 때는 스토리를 보는 것이 아닌, 게임의 장르, 그래픽, 캐릭터, 플레이 방법을 가장 먼저 보거든요. 그 다음 게임에 대한 흥미가 생겨야 스토리를 찾아보게 되죠.
정말 잘 만든 게임은 플레이 자체만으로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주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물론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기준과 좋아하는 게임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의 인생게임을 뽑으라하면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유즈맵 중 하나인 ‘카오스’에요.
먼저, 카오스는 군대가기 전 친구들과 했던 게임으로 워크래프트를 전혀 해본적이 없던 저에게...
@미미패밀리
‘플레이 자체만으로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게임’이란 말에 극공감합니다. 게임에 몰입하는 방식에는 여러 요소가 있죠. 스토리가 없어도 성공하는 게임들도 많구요. 전투가 재밌어서, 캐릭터가 예뻐서 등등 저마다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다를 테니까요.
개발자가 설계해 콘텐츠들을 즐기며 얻는 재미보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토리텔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만큼 강한 몰입감은 없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게임에 빠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죠. 제 주변에도 아이온을 인생 게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럿 보았어요. 그 중에 몇 분은 아이온 팀에 입사하기도 하셨죠. ㅎ
저 역시 아내와 연애시절에 주요 데이트 장소가 피씨방이었어요. 스타를 비롯해 제 취향의 온라인 게임들을 빡세게(?) 가르쳤었죠. 지금도 가끔 원망을 듣기도 해요.ㅎㅎ
@미미패밀리
‘플레이 자체만으로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게임’이란 말에 극공감합니다. 게임에 몰입하는 방식에는 여러 요소가 있죠. 스토리가 없어도 성공하는 게임들도 많구요. 전투가 재밌어서, 캐릭터가 예뻐서 등등 저마다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다를 테니까요.
개발자가 설계해 콘텐츠들을 즐기며 얻는 재미보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토리텔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만큼 강한 몰입감은 없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게임에 빠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죠. 제 주변에도 아이온을 인생 게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럿 보았어요. 그 중에 몇 분은 아이온 팀에 입사하기도 하셨죠. ㅎ
저 역시 아내와 연애시절에 주요 데이트 장소가 피씨방이었어요. 스타를 비롯해 제 취향의 온라인 게임들을 빡세게(?) 가르쳤었죠. 지금도 가끔 원망을 듣기도 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