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 게임은 무엇인가요?
게임은 스스로 통제할 수만 있다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창구이자, 건전한 놀이 문화의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많은 게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쾌락과 자극으로 게이머들의 지갑을 노리는 게임들이 있는 반면 누군가의 삶에, 가치관에, 관계에 선한 영향을 준 훌륭한 게임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감동의 여운이 오래 남는 게임을 가리켜 인생 게임이라고 부르죠.
“당신의 인생 게임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은 게임업계 면접 자리라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가늠할 수 있고, 상대의 취향과 성향을 짐작해 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누군가가 저에게 이 질문을 하게 되면 주저 없이 <이코(ico)>라고 대답하곤 했습니다.
요르다의 손을 잡았을 때 PS2 듀얼쇼크(컨트롤러)로 전달되던 진동은 마치 ...
@유기성
그리스 신화를 다룬 오리지널 3부작에서 복수귀 크레토스의 화끈한 액션이 메인이었다면, 북유럽 사가 2부작은 무뚝뚝한 아버지의 무게가 느껴지는 크레토스의 서사에 초점을 맞추었죠. 게이머들과 함께 늙어가는 크레토스에게 연민과 애정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작품이었어요. ^^
전 갓오브워 1탄부터한 팬으로서 대박입니다 크레토스 인생이 참 기구하죠 ㅎㅎ
@Rooney Kim
팀원분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스트를 뽑아봤습니다. ㅎㅎ
부디 취향에 맞는 게임이 있기를 ^^
13기병방위권
데몬엑스마키나
존 오브 디 엔더스
타이탄폴
맥워리어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콘솔 게임을 거의 안 해본 사람으로써.. 플스나 엑박을 사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언급하신 게임들 모두 해보고 싶습니다ㅎㅎ 그리고 혹시 근 미래 배경으로 '메카닉'이 주 소재인 게임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봇 친구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요ㅎ.ㅎ
@최성욱
많은 분들이 창세기전 시리즈를 인생 게임으로 뽑으시곤 하죠. 전 창세기전3만 플레이해 보았어요. 공명전은 진입 장벽이 높아서 플레이의 재미를 모르고 있지만, 삼국지 시리즈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어요.^^
창세기전2와 공명전이죠 처음보는 먼치킨이었죠
@바냐
스팀 게이머이신 것 같군요. 콘솔보다 접근성이 좋아서 주로 스팀을 즐기고 있어요. 주변에 포로스트 펑크에 푹 빠지신 분들이 계시는데 100시간은 기본으로 하고 계시더라구요. 전 진입 장벽이 못해서 맛(?)만 봤네요.ㅎㅎ
라오어는 20시간 정도면 엔딩까지 달릴 수 있으니 천천히 조엘과 엘리의 여정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좋아하고 여러번 플레이했던 게임은 에리의 아틀리에나 대항해시대 시리즈인데, 기억에 남는 게임은 림보, 프로스트 펑크, 더 롱 다크여요! 전자는 게임 시스템이, 후자는 게임 세계관이나 설정이 좋아서 반복 플레이 했구요ㅎㅎ
라스트 오브 어스는 몇년째 스팀 라이브러리에 잠들어 있는데 조만간 꼭 해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몬스 도트만이 주는 감성이 매력적인 게임들이 있죠. 가끔 고전게임들을 돌려보곤 하는데, 아무래도 그 시절 느낌은 덜하더라구요. 대신에 '닌자거북이:슈레더의 복수'처럼 고전 감성과 트랜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게임 나와줘서 온가족이 재밌게 플레이 했었어요. '마녀의 샘'도 말씀하신 것처럼 향수와 비주얼이 잘 버무린 게임이었어요.
'잇테이크투'는 플레이 하나하나가 신선한 경험의 연속이었죠. 부부, 연인, 친구와 플레이하기 최고의 게임이죠. 즐거운 게임 라이프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고전게임으로는 크로노 트리거, 용의 전사, 삼국지 시리즈를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To the Moon도 빼놓을 수 없구요. 요즘에 기억에 남는 게임은 마녀의 샘 시리즈였습니다. 분명 제 취향의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옛날의 향수와 요즈음의 그래픽이 함께 느껴지는 게임이었어요.
최근 It takes two를 하고 있는데, 정말 놀라면서 하고 있어요. 엔딩까지 보고 나면 아마 인생게임으로 꼽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창세기전2와 공명전이죠 처음보는 먼치킨이었죠
좋아하고 여러번 플레이했던 게임은 에리의 아틀리에나 대항해시대 시리즈인데, 기억에 남는 게임은 림보, 프로스트 펑크, 더 롱 다크여요! 전자는 게임 시스템이, 후자는 게임 세계관이나 설정이 좋아서 반복 플레이 했구요ㅎㅎ
라스트 오브 어스는 몇년째 스팀 라이브러리에 잠들어 있는데 조만간 꼭 해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전게임으로는 크로노 트리거, 용의 전사, 삼국지 시리즈를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To the Moon도 빼놓을 수 없구요. 요즘에 기억에 남는 게임은 마녀의 샘 시리즈였습니다. 분명 제 취향의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옛날의 향수와 요즈음의 그래픽이 함께 느껴지는 게임이었어요.
최근 It takes two를 하고 있는데, 정말 놀라면서 하고 있어요. 엔딩까지 보고 나면 아마 인생게임으로 꼽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성욱
많은 분들이 창세기전 시리즈를 인생 게임으로 뽑으시곤 하죠. 전 창세기전3만 플레이해 보았어요. 공명전은 진입 장벽이 높아서 플레이의 재미를 모르고 있지만, 삼국지 시리즈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어요.^^
@바냐
스팀 게이머이신 것 같군요. 콘솔보다 접근성이 좋아서 주로 스팀을 즐기고 있어요. 주변에 포로스트 펑크에 푹 빠지신 분들이 계시는데 100시간은 기본으로 하고 계시더라구요. 전 진입 장벽이 못해서 맛(?)만 봤네요.ㅎㅎ
라오어는 20시간 정도면 엔딩까지 달릴 수 있으니 천천히 조엘과 엘리의 여정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몬스 도트만이 주는 감성이 매력적인 게임들이 있죠. 가끔 고전게임들을 돌려보곤 하는데, 아무래도 그 시절 느낌은 덜하더라구요. 대신에 '닌자거북이:슈레더의 복수'처럼 고전 감성과 트랜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게임 나와줘서 온가족이 재밌게 플레이 했었어요. '마녀의 샘'도 말씀하신 것처럼 향수와 비주얼이 잘 버무린 게임이었어요.
'잇테이크투'는 플레이 하나하나가 신선한 경험의 연속이었죠. 부부, 연인, 친구와 플레이하기 최고의 게임이죠. 즐거운 게임 라이프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전 갓오브워 1탄부터한 팬으로서 대박입니다 크레토스 인생이 참 기구하죠 ㅎㅎ
콘솔 게임을 거의 안 해본 사람으로써.. 플스나 엑박을 사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언급하신 게임들 모두 해보고 싶습니다ㅎㅎ 그리고 혹시 근 미래 배경으로 '메카닉'이 주 소재인 게임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봇 친구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