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상하며 느낀 것

장재영
장재영 · 머리를 비우는 글쓰기
2023/02/08
오늘 명상을 다시 시작했다. 정확히는 앉아서 하는 명상을 다시 시작했다. 1년 동안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같이 사느라 명상을 자기 전에 누워서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워서 명상을 하니까 잠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근데 이번에 원룸으로 이사하면서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 그래서 혼자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다시 가져보기로 했다. 처음은 하루 10분 정도로 가볍게 시작하기로 했다.

오늘 명상하며 느낀 것

1. 내가 이렇게 호흡을 하고 있었구나
명상을 오랜만에 하면서 느낀점 중 하나가 나의 호흡이 엄청 얕다는 것이었다. 심호흡을 하니 머리에 호흡이 전달되는 느낌이 들었다. '명상'이라고 하면 보통 감정 조절이나 영적인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확실히 깊게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 명상만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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