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길냥이와 캣맘이야기 "한강의 수다쟁이들"

2022/03/08
기온이 조금 올랐는지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춥지는 않은 밤이었습니다.
몇일 전부터 한강에 나가면 새들의 울움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밤이라 갈매기들인지 철새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희미한 불빛에 자세히보면
많은 새떼들이 한강 물위에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뭐라고 하는건지...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ㅋㅋㅋ
상상해 보면서 피식 웃음이 나기고 했습니다. 
전에는 한강에 잘 안나가서 몰랐는데, 한강에는 많은 새들과 고양이, 너구리 등...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몇일 전  젊은 남자들분들이 너구를 쫓아 가면서 위협을 주던데...ㅡ.ㅡ;;
야생동물들도 다 우리의 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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