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자야

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4/11
울산에서 사는 시누이가 왔다.
나보다 한살 아래다.
속상한 이야기지만 남편이
바람나서 집을 나갔다.
그래도 내색도 안하고 일 하면서
열심히 산다.
언니! 만약 고서방이 다시 집으로
온다고 해도 이젠 같이 못 살것 같아.
혼자가 너무 편해서.....,
혼자 산지가 10년은 넘은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한 삼년 만나지
못했는데 반갑고 한편 안쓰러웠다.
황칠능이백숙을 사주면서
오빠 아프지마! 그리고 힘내라고
응원을 한다. 남편은 누이를 보고
옛날 추억속으로 걸어가서
시간가는줄 모른다.
시누이는 항상 난 언니를 존경해.라고
말한다. 그리고 고맙다고 한다.
잘한것은 없지만 그래도 큰며느리로
시아버지,시 어머니 모시고 살은것이
고마운 것이다. 난 만날때 마다 같은
이야기를 한다.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게
믿음을 받아드리고 천국을 가셨는지를!
그러나 시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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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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