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희
한근희 · 여행과 독서 사랑하고 현재 필리핀거주
2023/08/02
 

  큰아이와 둘째 아이는 터울이 6년 차이가 난다. 중간에 아이를 유사하는 아픔이 있었고 몸이 약해서 더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했는데 기적처럼 둘째가 태어났다. 그래서 인지 둘째는 너무이쁘다. 다들 그렇겠지만 말이다. 첫째는 너무 터프게 그리고 약간 고생하면 되지 라는 심정으로 학교도 보내었고, 필리핀 현지 학교에서도 거의 배려 없이 알아서 살아남아라는 식었다. 하지만 나의 사랑 둘째는 필리핀에서 학교 보낼때 꽤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었다. 너무귀엽고 첫째에 비해 둘째는 영어가 아직 서툴었다. 
   아이때 필리핀에 오면 듣는 영어가 빨리 익숙해 지는데 쓰는것 읽는것은 조금 느리다. 즉 우리 둘째는 영어 까막눈이다. 필리핀에서 ABC Learning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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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여행을 많이 하게 되었고, 시오노나나미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이탈리아를 자동차로 2번 여행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베이킹과 한국요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나라마다의 식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더불어 그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일은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여행하고 요리하고 사색하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회화보는 것 좋아하고 외발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사실 외발을 타면서 세계를 한바퀴 돌고 싶은 것은 저의 오랜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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