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6/30
수학을 좋아하지만 잘하지는 못하는 자.. 또 등장입니다.

학교다닐때 공학수학으로 두께만 한뼙정도 되는 미적분책을 펴기만 해도 발작을 일으키던 저는 대체 왜!! 이런 학문이 생겨나서 나의 대학생활을 이렇게 괴롭게 하는건가..하며 온갖 생각을 다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도 '수학'의 츤데레 매력에 빠져서 이런 저런 수학과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미적분의 쓸모'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수학은 뭐랄까.. 예술작품을 만들듯이 실생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런 학문이라는 (저만의) 느낌이 강했는데, 수학이 얼마나 '실용적인'학문인지를 어렴풋이나마 알겠더군요.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기 위한 물리학, 그 물리학이 사용하는 언어가 바로 '수학'이라는 얘기를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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