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6/02
첫번째 방법- 기분이 나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빨간 맛 즉 매운맛으로 일단 기분을 데워
줍니다. 
땀뻘뻘 나게 매운 떡뽁이나 비빔면 아니면 얼큰 짬뽕으로 회색빛 기분을 말간 빨간색으로 바꿔줍니다. 
어제 저녁 일련의 일로 긁혀 일어나 있는 마음의거스러미들을 오늘 짬뽕 맛집서 얼큰 짬뽕으로
말끔하게 잠재웠습니다.
두번째 방법- 주로 폭발 직전일때 쓰는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잔뜩 쌓인 공간을 일단 벗어나 발길 닿는데로 무조건 걷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감정이 또다른 감정으로 꼬리를 물지 않게 무념의 상태로 기분이 풀릴때까지 걷습니다.
세번째 방법-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거친 숨소리를 내며 휘돌아가는 마음을 그냥 가만히 지켜봅니다.

살아가면서 기분 상태에 따라 그날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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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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