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참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도 일어난다지만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을 꼽는다면 두말할 이유가 없겠지요? 반드시 사람을 죽여야 살인입니까? 법적인 살인이 아니어도 천륜으로보나 도덕적으로 보나 이미 살인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살아가는 것이 더 힘든 경우가 바로 이런 사례라고 감히 언급하는 마음조차 죄스럽습니다. 모른 체 지나친 지난 시간들을 반성해 봅니다. 도대체 공소시효는 왜 필요하답니까? 어리고 잘 몰라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올라오는 트라우마를 인지하려면 긴 시간의 망설임이 당연히 있을진대, 이 나라 법조인, 정치인들에게 묻고 싶네요. 말도 안 되는 본인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려 국민들이 어떤 심정으로, 어떤 어려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지를 헤아릴 준비는 하고 그 자리에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