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3/24
왠지 꽤 오랜만인듯한 달빛소년 님의 글입니다.
여기에 하루 마무리할때나 들어오면 앞의 글들이 파묻혀 
좋은글을 놓칠때가 많은것 같아 아쉽습니다.
시간날때마다 들어와서 늘 좋은글 쓰시는 분의 글을
읽어볼려고하는데 작은식구로 사는데도 그게 그리 만만치 않을때가 있어요.

제가 요즘 늘 생각하고 있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쓰셔서 
같은 말이지만 공감의 의미로 댓글을 씁니다.
우리의 시선은 늘 외부로 고정되어있습니다.
빠른정보를 위해 , 변동이잦은 주변환경을 잘 쫓아가기위해
세상돌아가는 일에 눈을 맞추어놓아야 하는것이겠지요.

공적인 모임은 그렇다 치더라도 
친구들을 만나도 나 나 너 이야기보다 그 자리에 없는
제3자나 혹은 우리가모르는 타인이 주제가 됩니다.
친한친구이지만 만나고 오면 정신의 허기로 이상한 굶주림 느낌이 납니다.

온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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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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