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나무가 된 작은 별 하나 #6

얼룩시인
얼룩시인 · 끄적끄적 찰칵!
2022/03/10
< 빗방울 >

우산을 쓰고 홀로 걷는다.

빗방울이 떨어질 때마다 
그 잔잔한 파동은 너의 목소리가 되어 나의 귓가에 울린다.
'사랑해'

빗방울이 떨어질 때마다
그 잔잔한 파편은 너의 생각이 되어 나의 옷깃을 적신다.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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