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참 많은 일들을 겪다보면 서로 지치기 마련인데요
자신만의 오롯이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마련된다면,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서 치유할수 있는 공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들 보다도 부러울 게 없겠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가 생겨도 자신을 잘 달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본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저한테는 그런 공간이 딱히 마련되있지 않거든요

집이라고 해도 늘 열려있어야하는 그런 공간이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면 혼자 나가서 정말 딱 혼자있어야지만 온전히 혼자가 되는 그런...

내 방.. 이라는 개념이 없는 집에선 늘 항상 
무얼 하든지 알려야하고 생각을 전부 알려야하는 공간에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면 이기적이다.. 비밀이 많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런게 너무 힘드 드네요

저는 어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