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일어난 일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기란~
2022/03/28
이럴줄 알았으면 예쁜 금팔찌라도 하나씩 나눠해볼껄
후회가 된다.
작년 12월에 뇌졸증 증상으로 입원하신 엄마는 입원후석달동안 병명을 찾지 못했다.
병원에서 할수 있는 온갖 검사를 다 했지만 ㅠㅠ
병명이 나오지 않았다.
중환자실에서 한달이 넘게 있다 나온병명은
뇌혈액 림프종이다.
3번의 항암을 했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아산병원에서 가망이 없다고 나가달라는 말만 들었다.
아산병원에서 코로나에 걸렸다.
격리병동으로 옮겨진후 코로나가 나아져
힘들게 퇴원을 했다.
이것저것 달고 계신게 많아 집으로는 모실수 없어
병원을 알아봐도 엄마를 받아준다는 병원은 정말 없었다. 엄마의 마지막이 얼마남지 않았다는데
함께 있을수도 없었다.
마음같아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