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산체스 · 새우 두 마리 키워요
2022/03/26
최근 생각해 본 질문 중 가장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도 한때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극단적으로 식사량도 줄여보고, 탄수화물도 끊어보고, 무리하게 운동도 해보고. 네, 일단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는 술은 끊지 못했던 것 같네요.

저는 현재 다이어트 걱정 없이 먹고싶을 때 먹고, 술도 탄수화물도 개의치 않습니다. 그렇게 수 년간 안빠지던 살이 놀랍게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7kg 정도 빠졌습니다. 제가 살이 급격히 쪘던 시기는 마음이 힘들 때 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힘든 내내 그 어떤 노력을 해도 살은 빠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최근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아무런 노력 없이 체중이 줄어들었습니다. 혹시 소소님께서도 다이어트와 무관하게 가지고 계신 고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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