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3일째..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면서 “나는 정말 피하고싶다. 아니! 나는 피할거야!” 했는데 결국은 나도 피해가지 못했다.
금요일 저녁에 가족끼리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낮부터 몸살기운이 나더니 혹시 몰라 병원가서 검사를 해보았다.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진 못하는구나 ㅠㅠ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가족들 모이기 전에 검사해서 천만다행이지 정말!
주말마다 등산을 가는데 오늘따라 날씨가 왜 이렇게 좋은거니..
침대에 누워서 바깥 구경하니까 산책하고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는 처음이다.
몸만 나아져봐라.. 동네 앞산 뒷산 다 올라갈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