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잡부
유부잡부 · 외국인 노동자 '잡부' 입니다.
2022/03/19
사람들을 보면 다들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금도 제가 아직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주저하고 있어요.
내일모레면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말이죠.
중요한건 '내가 남한테 어떻게 보이느냐'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당당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냐' 같아요.
그리고 한국은 기준치가 너무 높습니다. 분명 내가 이걸 잘하는데 더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못하는것 처럼 보이죠.
분명 잘하는건데 말입니다!! 그래서 내가 못하고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근데,
외국을 나와보니 보이는 것이 외국인들은 그렇게 잘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잘한다고 믿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한다는 것이에요.

남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잘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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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살고있는 외노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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