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104

채수아
채수아 · 일상의 두근거림을 탐닉하고싶은 임로
2022/05/03
1. 저녁에 필라테스 수업들으러 간거 칭찬해:)
어제 시골다녀오고, 오늘 야근도 하고 시간도 애매해서 순간 가지말까 싶은 생각이 저절로 났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난 뒤의 느낌이 좋기에 공복의 몸을 이끌고 운동하러 갔다.
월요일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가득찼었다. 기초반이라도 운동난이도가 평소보다 무거운 느낌이어서 수월하게 따라가진 못했다. 역시 공복에 운동을 하는건 힘들구나.
앞으로 계속 야근할 분위기라 더 걱정됐다. 그럼 계속 공복으로 운동하고 난 뒤에 저녁을 챙겨먹어야 한다는 소린데.. 낮에는 집에서 싸간 죽챙겨먹어서 더 기력도 안나는데 큰일이당.
2. 저녁에 비와서 아빠 찬스 쓴거 칭찬해:)
저녁 필라테스 수업이 거의 마칠즈음에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더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학원이 집근처임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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