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했다

민하 · 왜?라고 의문을 품는 자의 마음으로
2022/06/21

혼자만의 힘으로 벅참을 알기에 우연히 길에서 만난 pt라는 글에 꽂혀 운동을 결정했다.

하지만 더이상 혼자하는 운동은 의미 없음을 깨닫고 동생의 추천을 받아 그룹 pt를 시작했다.

​나름 집이랑 가깝다면 가깝지만 의지를 갖고 가지 않으면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고민이 됐던 것도 사실이지만...거울 속에 나를 봤을 때 더이상 미루기는 금물일 것 같아 큰 맘 먹고 오늘부터 시작의 발걸음을 떼었다.

​하지만 출발도 전부터 너무 피곤했고 수마가 덮쳐와 알람이라는 무기로 그 고비를 넘기고 문을 나섰는데... 생각치도 못했던 전동 자전거의 파업 선언;;

갑자기 바퀴에 바람이 빠진 건지 고무가 뭐가 잘 못 껴진건지 뒷바퀴가 본연의 역활을 잊고 파업을 선언한 관계로 거기까지 시간 안에 데려다 줄 교통수단을 잃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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