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거 문제는 제가 배경을 잘 모르는데,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방해를 준다고 강제 수거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디다.
헬멧을 써야 전동퀵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면 잘 이용하게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초반에 규제를 하지 않고 스타트업을 허용했다가 나중에 규제를 해서 사업을 망하게 한다는 건 좀 모순인 것 같습니다.
퀵보드 서비스가 유용해서 헬멧을 갖고 다닐 이용자가 얼마나 될까요? 혹은 퀵보드에 헬멧을 같이 달아둔다거나 대안이 있을까요?
퀵보드를 써봤는데 인도로 다니면 보행자가 좀 위험을 느낄 수 있겠지만 겁나서 차도로는 못다니겠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따릉이도 비슷할까요? 아니면 그래도 자전거는 퀵보드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규제 담당자라면 머리가 아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