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고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었다. 
공복유산소 첫날이라 그런지.. 뭔가 떨리기도, 설레기도 했다! 

 집에서 나와 산책로 쪽으로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조금 놀랐다. 
가는 길에 약간 후회?도 들기는 했지만 곧 바로 정신 차리고 걸어갔다. 

 산책로를 걸어가는데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은근 많았기 때문이다..! 

 나는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다. 

걷고 뛰시는 많은 분들을 보니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동으로 들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내가 자고 있을 시간에 다른 분들은 걷고 계실 걸 생각하니 쑥스럽고 
대단하시고 멋지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끝까지 빠른 걸음으로 걷고 다시 돌아올 때는 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