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인생살이에 대해서 감히 같잖은 위로나 충고를 하기 위해서 댓글을 달고자함이 아니구요ㅠ 주제 넘는 얘기를 하는것 같아서 한 참 망설였지만... '그냥 많이 힘드셨구나!!! 수고하셨어요! 당신은 누구보다 나름 열심히 사셨기에... 잠시 잠깐 쉼이 필요한건지도...' 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ㅠ 저도 우울증을 달고 살지만 이제 그 우울증과 싸우면서 제 자신을 추스린답시고 괴롭히고 학대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그냥 제 한 켠을 내주고 약간 바라보는 입장으로 살고 있어요 "넌 그렇게 있으렴 난 이제 이 일에 열중할테니..." 죽고 싶어서 어리석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을때, 역설적으로 살고 싶어 하는 제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부디 신의 가호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