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7/27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이 또 있지요
저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그냥 머릿속에 돌아다니는 말을 적어 내리며 활동하고
가끔 읽고 답글을 쓰고 그런 게 재밌더라구요.

아무래도 요즘 세상이 어려워 재테크를 찾아다니는 사람이 많다 보니
오히려 조금은 진지한 이들에게 속상함을 남기지 않았나 싶어 입이 쓰네요.

그분들이 글을 쓰는 걸, 교류하는 걸 좋아했고 포인트가 들어오는 것을
그냥 길바닥에서 천원 짜리 하나 주웠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천 명 넘는 팔로잉을 정리하시면서 어떤 감정이 드셨을지 상상이 되지 않네요.
그래도 부디 앞으로는 또 새로운 인연들과 즐거운 얼룩소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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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말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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