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8/30
옷장안 의 옷들- 해방되다!
아침의 기온이 쑤욱 내려갔습니다. 바람의 온도는 여름의 온도계가 가르키고 있던 것 과는 다른것같습니다. 온기가 어느새 슬쩌기 사라지고 그곳으로 차가움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방안에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던 여름옷은  세탁기로 향하고 옷장 안에서 긴옷을 꺼냅니다. 옷장안을 열면 내가 많은 시간을 들여 사서 애정이 담긴 옷은 옷걸이 앞줄에 당당히 걸려있지요. 구석쪽으로 갈수록 꺼내입은 횟수가 작은 옷들입니다. 이젠 그 옷이 있었는지도 모를 각이 잘 살아있는 정장 이 치마와 바지 세트로 걸려있습니다. 여름과 가을 까지 입을수있는 재질의 옷인데 보기에도 날씬하게 보이는 선이 만들어낸 커리어우먼스타일의 멋진옷입니다. 영어학원 강사였던 나는 정장을 즐겨입었습니다. "선생님" 이 되고싶었습니다. 가르치는 일을 좋아했고 그중에서 영어는 내가 사랑하는 언어 이기도 했습니다. 이전 직업과 완젼 다른 방향이었기에 새로운 전공으로 바꿔 어렵게 공부를 하여 마침내 이루어낸 꿈 이었습니다. 학원으로...
Liam Young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8/30
옷도 마음도 체인지
생활/사건사고+4
이제 서서히 가을 옷으로 옷장을 바꾸어야 겠네요^^
오늘은 거실 창문을 닫았습니다.
이제는 제법 한기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긴 팔을 꺼내 입고 거실에 앉아 있네요...
반팔을 입어도 더웠는데 이제는 긴팔을 찾다니...ㅎㅎㅎ

옷도 마음도 모두 가을로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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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이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일을 하고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네요.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세상, 작은 촛불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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